동아시아학술원 성균중국연구소 '중국개혁국제포럼' 개최
- 동아시아학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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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1
동아시아학술원 성균중국연구소(소장 이희옥)는 지난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 간 중국(하이난)개혁발전연구원, 중국은행, 독일 국제협력공사(GIZ)와 공동으로 ‘중국 개혁개방과 세계’를 주제로 ‘중국개혁국제포럼’을 개최하였다.
중국 개혁개방 4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된 본 포럼은 유엔개발계획(UNDP), 독일국제협력공사(GIZ), 프렌즈 오브 유럽(Friends of Europe) 등 국제기구 및 글로벌 싱크탱크를 포함, 전 세계 12개국 5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개혁개방 40년: 중국의 변화가 세계에 미치는 영향’, ‘경제구도의 전환과 중국 경제’, ‘경제 글로벌화의 새로운 추세와 도전’, ‘일대일로(Belt and Road)와 경제 글로벌화/지역일체화’를 주제로 각국의 경제개혁 이론과 경험을 공유하였다.
이번 포럼을 주관한 이희옥 성균중국연구소 소장은 ‘중국 개혁개방: 한국의 시각’ 제하 기조강연을 통해 “개혁개방의 결과 오늘의 중국은 경제적 성취는 물론이고 체제에 대한 자신감도 높아졌으며 일대일로, 신형 국제관계론 등 중국식 지정학을 그리기 시작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와 다른 새로운 개혁개방 모델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중국(하이난)개혁발전연구원은 중국 개혁발전 분야의 가장 핵심적인 국가급 싱크탱크로, 2017년 4월 성균관대학교 성균중국연구소와 학술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고 매년 “21세기 해상실크로드 협력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