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RC동아시아자료학연구회 정례 강독회 개최(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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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6
동아시아자료학연구회 정례 강독회
본 연구 모임에서는 中國 岳麓書院에서 소장하고 있는 秦代의 출토 법률 자료인 “奏讞狀”(「奏讞書」)의 강독을 2015년에도 지속적으로 진행합니다.
奏讞書는 고대 지방 관청에서 판결하기 어려운 사건을 중앙정부에 심의한 문서로서 중국 고대 ‘奏讞制度’의 실제적인 문서이다. 중국 호남대학 악록서원 소장의 秦代 奏讞狀은 秦始皇 통일 직전 시기의 법률문서로 252매의 죽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秦代 江陵·州陵縣 등 지방기관에서 중앙기관으로 奏讞해서 심의하고 판결한 15건의 案例가 주요 내용으로서 중국고대 사법제도와 사회상에 대한 연구를 보다 구체적이고 종합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當代의 생생한 실례를 제공해 준다는 점에서 중요한 역사 문헌자료이다.
관심 있는 연구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석을 바랍니다.
▣ 발표자 : 방윤미(서울대)
▣ 발표주제: 안례 12 「得之强與棄妻奸案(득지가 강제로 이혼한 처를 강간한 사안)
▣ 일시: 2015년 1월 9일(금) 오후 2시
▣ 장소: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 4층 402B호
▣ 문의: 김경호(성균관대, 010-7226-0904)
동아시아학술원 인문한국(HK)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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