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 국내외 전문가 초청 교양강좌 안내(16.08.05.)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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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28
동아시아학술원 인문한국(HK)연구소 및 국제한국학센터(IUC)
국내외 전문가 초청 교양강좌
〈IUC at SKKU 2016 Summer Special Lecture〉
“Postcolonial country-Korea’s History,
Two Eyes-System and Ideology”
▣ Time: August 5 Fri. 1pm.
▣ Venue: 408Room, 4th Fl. 600th Anniversary Hall
▣ Host: Inter-University Center at SKKU, SKKU AEAS Humanities Korea
▣ Moderator: Hwang, Hoduk(SKKU)
■ Lim, Jie-Hyun(Sogang University)
“Victimhood nationalism and Colonial memories”
<성균관대학교 국제한국학센터 2016 여름 특강>
“포스트 식민 국가 대한민국의 역사학, 두 시선-제도와 이념”
▣ 일시: 2016년 8월 5일 금요일 13:00
▣ 장소: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 4층 10408호
▣ 주최: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인문한국(HK)연구소, 국제한국학센터(IUC)
▣ 사회: 황호덕 교수(성균관대학교)
■ 임지현 교수(서강대학교 사학과)
“희생자의식 민족주의와 식민지의 기억”
◇ 임지현 교수: 한양대학교 사학과 교수이자 비교역사문화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현재 서강대 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학문과 국경의 경계와 틀을 넘어선 트랜스내셔널 역사학자이다. 서강대학교에서 역사학과 철학을 공부하고 <마르크스, 엥겔스와 민족문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폴란드의 바르샤바 대학과 크라쿠프 사범대학을 오가며 연구.강의를 했다. 포츠머스 대학 소속 연구모임 ‘유럽의 민족주의와 민족적 정체성’의 특별연구원, 하버드 옌칭 연구소 초청연구원, 글러모건 대학교 외래교수, 국제일본문화연구센터의 초청교수를 지냈다. <역사학보>, <서양사론>, <역사비평>, <역사와 문화>, <전체주의 운동과 정치종교(Totalitarian Movements and Political Religions)> 등의 편집위원을 역임했다.
한국 사회의 본질주의적 역사 인식에 문제를 제기하고, 만들어진 역사로서의 민족주의와 국사의 해체를 주장해왔다. 비교역사문화연구소를 만든 이후, ‘국사(National History)’의 대안으로 ‘트랜스내셔널 역사학’을 모색 중인데, ‘대중독재’ 프로젝트가 그 대표적 산물이다. 교과서적 ‘통념’과 ‘공식’ 역사의 틀을 해체하고, 역사가 묻고 답해야 할 시대의 질문을 던지는 것이 새로운 세대를 위한 역사학자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지은 책으로 <마르크스, 엥겔스와 민족문제>, <바르샤바에서 보낸 편지>, <민족주의는 반역이다>, <그대들의 자유, 우리들의 자유-폴란드 민족해방운동사>, <이념의 속살>, <오만과 편견>, <국사의 신화를 넘어서>(공저), <적대적 공범자들>, <대중독재와 여성>(공저) 등이 있다. 영국, 미국, 폴란드, 독일, 일본, 오스트리아, 노르웨이의 여러 저널과 논문집에 활발하게 논문을 발표했으며, 영국 Palgrave 출판사에서 ‘대중독재 총서(Mass Dictatorship Series)’의 책임편집을 맡고 있다.
* All lectures will be producted by academic Korean. No registration required.
* 본 특강은 한국학 연구자 모두에게 개방되어 있습니다. 수강료는 따로 없습니다.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인문한국(HK)연구소, 국제한국학센터(IUC)